전문의 2인 진료, 평일 저녁9시까지 야간진료 합니다.
스타틴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치매...연관성 없어 (연구)
호주 태즈메이니아대학교의 Zhen Zhou 박사 연구팀은 조기 심혈관 질환, 주요 신체장애, 치매가 없는 65세 이상의 참가자 18,846명을 대상으로 스타틴 약제 사용과 노인의 인지 저하 및 치매 발생과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치매 발생, 경도 인지장애(MCI, Mild cognitive impairment), 영역별 인지 변화를 포함한 결과 측정을 통해 스타틴 약제를 복용한 사람과 복용하지 않은 사람을 비교했다.이들을 비교했을 때 치매, 경도 인지장애와 그 하위분류에 대한 인지기능 점수의 변화는 시간 경과와 상관없이 그 연관성을 관찰할 수 없었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연구팀은 또한 친수성 스타틴 사용자와 친유성 스타틴 사용자 간의 결과에서의 차이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스타틴과 치매 및 기억력 변화의 연관성에 대한 효과 조정인자(Effect modifier)는 기본적인 신경 인지능력이었다.Zhou 박사는 성명을 통해 “스타틴이 노인들에게 점점 더 많은 처방이 이루어지면서 인지 저하와 치매 위험 등 스타틴 장기 복용의 잠재적 영향이 관심을 끌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는 스타틴 사용이 치매 발생과 장기적인 인지 저하와 관련이 없다는 이전의 연구를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이번 연구는 6월 29일 의학 학술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게재되었다.도움말 = 내과 송세빈 원장